1차 공부/WIL

항해 10주차 실전프로젝트 (6)

공대탈출 2023. 2. 13. 01:28

이번주는 런칭한 결과물에대해 피드백을 받고, 구글애널리틱스를 통해 쌓인 데이터와 함께 결합하여

페이지를 개선시키는 작업을 하였고, 인증번호 관련 작업을 진행했다.

 

유저가 캠핑장을 예약하는 기능이 우선인 사이트여서 사용자에 대한 정보가 믿음직한지 신뢰도가 필요했다.

하지만, 결제 시스템도없고, PASS를 도입하기에는 시간적 여유도 없어서 간단하게 전화번호 인증을 구현하는 방향으로 진행했다.

인증번호를 서버로부터 받아오고, 발금하는 버튼을 작동하지 않게 처리한다던지, 인증번호를 발급받으면 아래에 만료시간 타이머가 작동한다던지, 재발금시엔 어떻게 작동한다던지 하는 섬세한 작업이 필요했다.

클라이언트 단에서 인증번호를 생성하고 그걸 비교해야하나? 라고도 생각했지만, 그렇게 한다면 보안적으로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하여 백엔드에서 인증번호를 생성, 지급하고, 클라이언트에서 문자로 받은 번호를 서버와 통신하여 검증하는 방식으로 구현하였다.

 

생각보다 페이지를 사용한 유저는 적었다. 총 인원수는 유저페이지 기준 약 160명으로 300명에 가까울 것이라고 생각했던 기준보다 적었지만, 피드백은 자세하게 남겨주셔서 페이지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어떻게 개선해야 사용자가 더 편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지에대해 생각할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구글 애널리틱스도 다양한 기능에 적용해두어서 어떤 기능이 많이 사용되었는지, 어떤 페이지에서 이탈률이 컸는지를 알 수 있었고, 이벤트수가 생각보다 적었던 기능은 당연하게도 피드백에서도 문제점이 제기되었다.

 

예를들면 순위로 보여주던 리뷰수, 찜하기 순 캠핑장 선택 이벤트는 사용자에게 작관적으로 다가오지않아 이벤트수가 현저히 적었고, 피드백에서도 해당 컴포넌트가 클릭가능한줄 몰랐다는 의견이 있었다.

또한 구글 폼에서 가장 불만족 스러웠던 로그인/회원가입도 애널리틱스에서 카카오로그인이 두각되는것으로 잘 파악할 수 있었다.

이처럼 사용자의 의견을 직접 받고, 데이터로도 분석하면서 조금 더 사용자에게 친회적인 서비스를 만드는것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게 되어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지금까지도 잠못자고 코딩하느라 힘들었지만, 이제는 기한도 내 팀도 없는 싸움이 시작되었다.

취업전쟁에서 꼭 살아남아 발전하는 개발자가 되고싶다.